여권신청 사진 매수 걱정 끝 가장 빠르고 매우 쉬운 방법 가이드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챙겨야 할 준비물은 단연 여권입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여권을 만들거나 갱신하려고 하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여권 사진은 규격이 까다롭고 필요한 매수나 제출 방식이 상황에 따라 달라져 혼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여권신청 사진 매수와 관련하여 실패 없이 한 번에 통과할 수 있는 매우 쉬운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 여권신청 시 필요한 사진 매수 규정
- 온라인 신청과 방문 신청의 사진 제출 차이점
- 반드시 지켜야 할 여권 사진 규격 및 주의사항
- 사진관 방문 없이 집에서 준비하는 매우 쉬운 방법
- 여권 사진 촬영 시 자주 실수하는 포인트 정리
- 여권 발급 절차 및 소요 기간 안내
여권신청 시 필요한 사진 매수 규정
당겨주세요!
여권 신청을 위해 필요한 사진의 개수는 신청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구청이나 시청 등 민원 창구를 직접 방문하여 종이 신청서를 작성할 경우에는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가로 3.5cm, 세로 4.5cm 규격의 천연색 상반신 정면 사진 1매가 필요합니다. 과거에는 2매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현재는 스캔 후 신청서에 부착하는 방식이므로 1매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여 사진관에서 인화할 때는 보통 4~8매 세트로 받게 되므로, 여유분 1~2매를 더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이 오염되거나 훼손되었을 경우 현장에서 즉시 교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온라인을 통해 재발급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실물 인화 사진이 전혀 필요하지 않으며, 규격에 맞는 디지털 이미지 파일(JPG 또는 JPEG) 1개만 있으면 됩니다.
온라인 신청과 방문 신청의 사진 제출 차이점
최근에는 정부24 홈페이지나 영사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 신청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온라인 신청의 가장 큰 장점은 사진을 실물로 인화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거나 사진관에서 받은 파일을 그대로 업로드하면 됩니다. 이때 파일 크기는 500KB 이하, 해상도는 300dpi 권장, 가로 413픽셀 세로 531픽셀의 비율을 맞춰야 합니다.
방문 신청은 신규 발급자나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개명자 등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한 대상자들이 주로 이용합니다. 이때는 반드시 인화된 사진 1매를 지참해야 합니다. 인화된 사진은 표면이 매끄러워야 하며 저사양 프린터로 출력하여 픽셀이 깨져 보이는 사진은 접수가 거부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드시 지켜야 할 여권 사진 규격 및 주의사항
여권 사진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정한 기준을 엄격히 따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얼굴의 크기입니다. 사진 속에서 정수리부터 턱까지의 길이가 3.2cm에서 3.6cm 사이여야 합니다. 이 범위를 벗어나 얼굴이 너무 작게 나오거나 너무 크게 나오면 무조건 반려됩니다.
배경은 반드시 무늬가 없는 균일한 흰색이어야 합니다. 테두리가 있어서도 안 되며, 배경에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밝기가 적절해야 합니다. 또한 흰색 배경과 구분되지 않는 흰색 상의를 입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어깨선이 명확히 드러나야 하므로 가급적 배경과 대비되는 유색 옷을 입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경의 경우 색이 들어간 렌즈나 빛 반사가 심한 테는 피해야 하며, 눈동자를 가리지 않아야 합니다.
사진관 방문 없이 집에서 준비하는 매우 쉬운 방법
최근에는 고성능 스마트폰 카메라 덕분에 집에서도 매우 쉬운 방법으로 여권 사진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 밝은 장소를 찾는 것입니다. 자연광이 들어오는 창가에서 하얀 벽을 등지고 서서 촬영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때 셀카 모드보다는 타인이 후면 카메라로 찍어주는 것이 왜곡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촬영 후에는 여권 사진 전용 편집 앱이나 웹사이트를 활용하여 규격에 맞게 자르기만 하면 됩니다. 인화가 필요한 경우에는 편의점이나 마트에 위치한 셀프 인화기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2,000~3,000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5분 만에 사진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을 할 예정이라면 편집된 파일을 그대로 업로드하면 되어 더욱 간편합니다.
여권 사진 촬영 시 자주 실수하는 포인트 정리
여권 사진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반려 사유 중 하나는 표정과 눈시울입니다. 입은 다물어야 하며 치아가 보여서는 안 됩니다. 미소를 짓는 것까지는 허용되지만 과도한 웃음으로 눈이 작아지거나 입꼬리가 비대칭이 되면 본인 확인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이마를 가리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히 양쪽 귀가 노출되어야 한다는 규정은 완화되었으나, 얼굴 윤곽(광대, 턱선)을 가리는 머리카락은 반드시 정리해야 합니다.
또한 컬러 렌즈나 서클 렌즈 착용은 절대 불가합니다. 눈동자 색이 변하거나 커 보이는 렌즈는 입국 심사 시 문제가 될 수 있어 규정상 금지되어 있습니다. 귀걸이나 목걸이 같은 장신구는 빛 반사가 없다면 착용 가능하지만, 가급적 제거하고 촬영하는 것이 안전한 통과를 위한 지름길입니다.
여권 발급 절차 및 소요 기간 안내
사진이 준비되었다면 신청 단계로 넘어갑니다. 직접 방문 시 신분증과 사진 1매, 수수료를 지참하여 가까운 여권 사무 대행기관을 방문하면 됩니다. 신청서를 작성하고 지문을 등록한 뒤 결제를 완료하면 접수가 끝납니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정부24에 접속하여 간편 인증 후 사진 파일을 업로드하고 수수료를 결제하면 됩니다.
여권 발급 기간은 일반적으로 영업일 기준 4일에서 10일 정도 소요됩니다. 성수기나 신형 전자여권(차세대 거주여권)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는 조금 더 길어질 수 있으니 여행 날짜로부터 최소 2주 전에는 여유 있게 신청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여권이 발급되면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알림이 오며, 이때 본인이 지정한 수령 장소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최종적으로 여권을 받게 됩니다. 우편 배송 서비스를 신청했다면 집이나 직장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