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0분! M1 맥북 초기화, 당신도 전문가처럼 할 수 있습니다!

단 10분! M1 맥북 초기화, 당신도 전문가처럼 할 수 있습니다!

목차

  • 왜 맥북 초기화가 필요할까요?
  • 초기화 전, 반드시 해야 할 3가지!
  • M1 맥북 초기화, 🚀초간단 4단계!
  • 초기화 후, 새 맥북처럼 설정하기
  • 🚨초기화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해결책
  • 마무리하며: 초기화, 더 이상 어렵지 않아요!

왜 맥북 초기화가 필요할까요?

오랫동안 사용한 맥북이 버벅거리거나 속도가 느려졌다고 느끼신 적 있으신가요? 아니면 중고로 판매하기 전에 개인 정보를 완벽하게 삭제하고 싶으신가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맥북 초기화입니다. 맥북 초기화는 마치 새 맥북을 구매한 것처럼 시스템을 깨끗하게 되돌리는 과정으로, 불필요한 파일이나 프로그램으로 인한 시스템 과부하를 해소하고, 잠재적인 오류를 해결하며, 무엇보다도 민감한 개인 정보 유출을 완벽하게 방지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단순히 파일을 삭제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맥북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M1 칩을 탑재한 맥북은 기존 인텔 맥과 초기화 과정에 약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M1 맥북을 누구라도 쉽게 초기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초기화 전, 반드시 해야 할 3가지!

맥북 초기화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할 중요한 단계들이 있습니다. 이 단계를 소홀히 하면 소중한 데이터를 잃거나 초기화 과정에서 불필요한 문제를 겪을 수 있으니, 아래 세 가지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주세요.

  1. 데이터 백업: 소중한 추억과 작업물을 지키세요!
    초기화는 맥북의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중요한 문서, 사진, 동영상, 음악 등 모든 파일을 반드시 외장하드, USB,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iCloud, Google Drive, Dropbox 등)에 백업해두어야 합니다. Time Machine 기능을 활용하면 맥북 전체를 손쉽게 백업하고 나중에 복원할 수도 있습니다. Time Machine은 맥OS에 내장된 강력한 백업 도구로, 외장 저장 장치만 연결하면 자동으로 백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Time Machine을 찾아 ‘백업 디스크 선택’을 클릭하고 백업할 저장 장치를 선택하면 됩니다. 처음 백업 시에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지만, 한 번 설정해두면 이후에는 자동으로 변경된 파일만 백업해주므로 매우 편리합니다. 만약 특정 파일만 백업하고 싶다면, 해당 파일을 외장 저장 장치로 직접 드래그 앤 드롭하는 방식으로 백업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백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 iCloud 및 기타 계정 로그아웃: 개인 정보 유출을 막으세요!
    맥북을 초기화하기 전에 로그인되어 있는 모든 계정에서 반드시 로그아웃해야 합니다. 특히 iCloud 계정은 ‘나의 Mac 찾기’ 기능을 비활성화하고 맥북과 연결된 링크를 끊기 위해 반드시 로그아웃해야 합니다. 만약 iCloud에서 로그아웃하지 않고 초기화할 경우, 나중에 새로운 사용자가 맥북을 사용할 때 iCloud 잠금으로 인해 활성화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iCloud 로그아웃 방법은 ‘시스템 설정(또는 시스템 환경설정)’ > ‘사용자 및 그룹’ 또는 ‘Apple ID’로 이동하여 자신의 Apple ID를 클릭한 후, ‘로그아웃’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또한, iTunes, App Store, 메시지, FaceTime 등 다른 모든 Apple 서비스 계정에서도 로그아웃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Gmail, Microsoft Office 등 다른 서비스 계정이 로그인되어 있다면 해당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로그아웃하거나 ‘인터넷 계정’ 설정에서 해당 계정을 삭제해야 합니다.
  3. 블루투스 기기 연결 해제: 번거로움을 줄여주세요!
    초기화 후 다시 맥북을 설정할 때, 이전에 연결했던 블루투스 키보드나 마우스가 자동으로 연결되어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시스템 설정(또는 시스템 환경설정)’ > ‘Bluetooth’로 이동하여 이전에 연결했던 모든 블루투스 기기들을 연결 해제하거나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은 필수적이지는 않지만, 초기 설정 시 발생할 수 있는 사소한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M1 맥북 초기화, 🚀초간단 4단계!

이제 본격적으로 M1 맥북 초기화 과정을 시작해볼까요? 기존 인텔 맥과는 다르게, M1 맥은 ‘macOS 복구’ 모드로 진입하는 방법이 조금 다릅니다. 아래의 4단계를 따라하면 누구나 쉽게 초기화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1. 맥북 전원 끄기:
    가장 먼저, 맥북의 전원을 완전히 꺼야 합니다. 화면 좌측 상단의 Apple 메뉴를 클릭한 후, ‘시스템 종료’를 선택하거나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전원을 완전히 끄세요. 맥북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잠시 기다립니다.
  2. macOS 복구 모드 진입:
    이것이 M1 맥북 초기화 과정의 핵심이자 기존 맥과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세요: 맥북의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습니다.
    • “시동 옵션 로드 중” 메시지 확인: 전원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Apple 로고가 나타나고 이어서 “시동 옵션 로드 중”이라는 메시지가 화면에 표시됩니다. 이 메시지가 나타날 때까지 전원 버튼에서 손을 떼지 마세요.
    • “옵션” 선택: “시동 옵션 로드 중” 메시지 이후, 몇 가지 옵션이 화면에 나타납니다. 여기서 ‘옵션(Options)’이라고 표시된 항목을 클릭하고 ‘계속(Continue)’ 버튼을 누릅니다. 이제 macOS 복구 모드로 진입하게 됩니다.
  3. 데이터 지우기:
    macOS 복구 모드에 진입하면 ‘macOS 유틸리티’ 창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하드 드라이브의 데이터를 완전히 지워야 합니다.

    • ‘디스크 유틸리티’ 실행: ‘macOS 유틸리티’ 창에서 ‘디스크 유틸리티(Disk Utility)’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 내장 볼륨 선택: 디스크 유틸리티가 실행되면 왼쪽 사이드바에서 ‘Macintosh HD’ (기본 내장 드라이브 이름) 또는 ‘Macintosh HD – Data’ 등 현재 사용 중인 내장 볼륨을 선택합니다. 만약 다른 볼륨이 있다면 ‘모든 기기 보기’를 클릭하여 모든 볼륨을 확인하고, 맨 상위에 있는 주 볼륨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SSD 자체의 이름을 선택하면 모든 볼륨이 함께 지워집니다.
    • ‘지우기’ 버튼 클릭: 상단 도구 모음에서 ‘지우기(Erase)’ 버튼을 클릭합니다.
    • 이름 및 포맷 설정: ‘이름(Name)’은 ‘Macintosh HD’로 다시 설정하고, ‘포맷(Format)’은 ‘APFS’로, ‘설계(Scheme)’는 ‘GUID 파티션 맵’으로 설정한 후 ‘지우기’를 클릭합니다. 이 과정은 맥북의 모든 데이터를 안전하게 삭제하고 macOS 설치를 위한 준비를 합니다. 지우기 과정은 몇 분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완료되면 ‘완료’를 클릭하고 디스크 유틸리티를 종료합니다.
  4. macOS 재설치:
    이제 깨끗해진 맥북에 macOS를 새로 설치할 차례입니다.

    • ‘macOS Monterey(또는 현재 설치된 macOS 버전) 다시 설치’ 선택: ‘macOS 유틸리티’ 창으로 돌아와 ‘macOS Monterey(또는 현재 설치된 macOS 버전) 다시 설치(Reinstall macOS Monterey)’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 화면 지시에 따라 진행: 화면에 나타나는 지시에 따라 진행합니다. ‘소프트웨어 사용권 계약’에 동의하고, macOS를 설치할 디스크로 방금 지운 ‘Macintosh HD’를 선택합니다.
    • 설치 진행: 설치 과정은 인터넷 연결 상태와 맥북 모델에 따라 30분에서 1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설치 중에는 맥북이 여러 번 재시동될 수 있으니, 모든 설치 과정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전원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주세요.

초기화 후, 새 맥북처럼 설정하기

macOS 설치가 완료되면 맥북이 자동으로 재시동되고, 마치 새 맥북을 처음 켰을 때와 같은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 국가 및 언어 선택: 사용하고자 하는 국가와 언어를 선택합니다.
  • Wi-Fi 네트워크 연결: 인터넷 연결을 위해 Wi-Fi 네트워크를 선택하고 암호를 입력합니다.
  • 데이터 및 개인 정보 보호: Apple의 데이터 및 개인 정보 보호 정책을 확인합니다.
  • 데이터 전송: 이전에 백업해둔 데이터가 있다면 ‘Time Machine 백업에서 전송’ 또는 ‘Mac, Time Machine 백업 또는 시동 디스크에서’ 등을 선택하여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면 ‘지금 정보를 전송하지 않음’을 선택합니다.
  • Apple ID 로그인: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다면 Apple ID로 로그인합니다. 로그인하면 iCloud, App Store 등 Apple 서비스와 연동됩니다. 중고 판매 목적이라면 이 단계는 건너뛰고 새로운 소유자가 직접 로그인하도록 합니다.
  • 이용 약관 동의 및 계정 생성: macOS 이용 약관에 동의하고, 새로운 사용자 계정을 생성합니다.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설정합니다.
  • Express 설정 또는 사용자 설정: 빠르고 간편한 ‘Express 설정’을 선택하거나, 위치 서비스, 분석, 화면 시간 등 세부 설정을 직접 할 수 있는 ‘사용자 설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Touch ID 및 Apple Pay 설정: M1 맥북은 Touch ID가 내장되어 있으므로 지문 인식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Apple Pay를 사용한다면 카드 정보도 등록할 수 있습니다.
  • 화면 시간 및 Siri 설정: 자녀 보호 기능인 ‘화면 시간’을 설정하거나 음성 비서 ‘Siri’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 외관 모드 선택: 밝은 모드, 어두운 모드, 또는 자동으로 전환되는 모드 중에서 원하는 외관 모드를 선택합니다.

이 모든 설정 과정을 마치면 익숙한 macOS 바탕화면이 나타나며, 이제 완전히 새롭게 초기화된 맥북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시 설치하고, 백업해둔 데이터를 복원하여 이전과 동일하게 사용하면 됩니다.

🚨초기화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해결책

M1 맥북 초기화 과정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간혹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아래의 일반적인 문제와 해결책을 참고해주세요.

  • “시동 옵션 로드 중” 메시지가 나타나지 않을 때: 전원 버튼을 충분히 길게 누르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맥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Apple 로고가 사라지고 “시동 옵션 로드 중” 메시지가 나타날 때까지 계속 길게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너무 짧게 누르면 일반 부팅으로 진입합니다.
  • macOS 재설치 중 “설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는 동안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메시지: 이는 주로 불안정한 인터넷 연결 때문에 발생합니다. Wi-Fi 신호가 강한 곳에서 다시 시도하거나, 가능하다면 유선 이더넷으로 연결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Apple 서버에 일시적인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시도해보세요.
  •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지우기”가 회색으로 비활성화되어 있을 때: 현재 선택된 볼륨이 macOS를 실행하는 데 사용되는 볼륨이거나, 부적절한 볼륨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왼쪽 사이드바에서 맨 상위의 SSD 드라이브 이름(예: Apple SSD AP0256Q Media)을 선택하고 ‘보기(View)’ > ‘모든 기기 보기(Show All Devices)’를 클릭하여 모든 볼륨이 표시되도록 한 다음, 최상위 컨테이너 또는 ‘Macintosh HD’ 볼륨을 선택하여 지워야 합니다. 그래도 안 된다면 맥북을 다시 시작하여 복구 모드로 진입해보세요.
  • macOS 재설치 진행이 멈추거나 매우 느릴 때: 인터넷 연결 상태를 다시 확인해보세요. 대용량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과정이므로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맥북의 전원 케이블이 단단히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가능한 한 전원 어댑터를 계속 연결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가 부족하면 설치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 “잠금” 아이콘이 나타나거나 Apple ID 암호를 요구할 때: 이는 주로 iCloud 계정에서 로그아웃하지 않고 초기화를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맥북은 이전 소유자의 Apple ID로 잠겨있다고 인식합니다. 원래 소유자라면 자신의 Apple ID와 암호를 입력하여 잠금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중고 맥북을 구매했는데 이 문제가 발생했다면, 판매자에게 연락하여 원격으로 ‘나의 Mac 찾기’ 기능을 비활성화해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맥북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초기화 전 iCloud 로그아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마무리하며: 초기화, 더 이상 어렵지 않아요!

M1 맥북 초기화는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고, 위에서 설명한 단계들을 차근차근 따라 하면 누구나 쉽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초기화를 통해 맥북의 성능을 되살리고, 잠재적인 오류를 해결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고 판매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완벽한 초기화는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이제 더 이상 느려진 맥북 때문에 스트레스받거나 개인 정보 유출을 걱정하지 마세요. 이 글을 통해 M1 맥북 초기화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고, 자신감 있게 초기화를 진행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깨끗하게 초기화된 맥북으로 더욱 쾌적한 컴퓨팅 환경을 경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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